라누보 한남은 현재 4세대 중 2세대가 분양완료 되었으며, 오는 11월 준공, 11월 말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미(For Me)’ 소비트렌드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 글자로 구성된 신조어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격과 상관없이 오롯이 나를 위한 만족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소비 행태를 말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부동산 트렌드도 변화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소수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주거 환경을 선호하고, 단지 내 다양한 고급 ‘어메니티’ 시설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는 물론 그들만의 ‘하이소사이어티’ 등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급주거시설 ‘하이엔드’ 부동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을 비롯해 유망 스타트업, 프로게이머,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2030세대 자산가 일명 ‘영앤리치(Young&Rich)’가 늘어나며, 소비시장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부동산 판도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고가 부동산 시장이 몸집을 불리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특·장점을 지닌 ‘하이엔드’ 부동산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하이엔드’ 부동산의 주류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부동산 밀집지역으로, ‘노른자 중의 노른자’로 불리는 청담동과 한남동에 새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하이엔드’ 문화 1번지 청담동
청담동은 부동산은 물론 패션, 경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국내 ‘하이엔드’ 문화의 중심지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고급 주거시설 역시 즐비해 있어 이 같은 명성을 뒷받침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공시가격 163억 2,000만원(전용면적 407㎡)으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이름을 올린 ‘PH129’를 손꼽을 수 있다. 청담동 129 일대,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지어진 ‘PH129’는 지하 6층~지상 20층의 규모로 총 29가구로 구성된 고급 단지로, 최고층 펜트하우스가 200억 원에 분양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건설 초기 단지명은 ‘더펜트하우스청담’였으나 준공 후 펜트하우스(penthouse)의 약자 ‘PH’와 대표 주소지(청담동 129번지)를 합쳐 ‘PH129’로 이름을 바꿨다.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29세대 모두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에는 세대별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와인바, 영화관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에테르노 청담’은 국내 ‘하이엔드’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테르노 청담’은 지난 1996년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과 2003년에는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 메달을 수상한 스페인의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명품 주거 시설로, 대지면적 968.64평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1개동
29세대로 구성된다.
강남구 일대의 한강 조망 및 강남과 강북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이 눈길을 끄는 ‘에테르노 청담’은 83평형 복층아파트 4세대, 74평형 단층아파트 22세대, 104평형 스카이 펜트하우스
2세대, 147평형 복층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될 예정으로, 업계에 따르면 맨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약 300억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富村), 한남동
서울의 중심이자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손꼽히며, 국내 4대 부촌 이태원언덕길, 평창동, 성북동 중 한 곳인 유엔빌리지(UN Village)를 품은 한남동 역시 청담동과 함께 ‘하이엔드’ 부동산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과거 용산 미군부대가 있던 한남 외인아파트 부지에 지어진 ‘나인원 한남’은 한남대로 91번지에 자리해 ‘나인원’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축구장 약 9배에 달하는 대지면적 5만 9,118㎡
(1만 7,883평)의 대형 고급 주택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5~9층으로 이뤄진 9개 동에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전용 클럽하우스가
들어서 있고, 단지 내 넓은 녹지 공간과 1km에 달하는 단지 외곽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스크린골프장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북 카페 등을 갖추고 있고, 상가에는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를 비롯해 유명 카페, 맛집, 마트, 베이커리 등이 입점해있다. 입주민 사생활 및 안전보장을 위해 4단계 보안 체계와 원패스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층마다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있다.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라누보 한남’은 최근 한남동 일대에서 가장 핫한 ‘하이엔드’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대지면적 654m2(197.83평), 연면적 1584.38m2(479.3평)에
지하2층~지상 4층 규모로 만들어진 ‘라누보 한남’은 유엔빌리지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단 4세대만을 구성되어 완벽한 프라이빗을 자랑한다.
1층 세대는 넓은 테라스를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탑층의 펜트하우스의 경우 옥상정원을 사용할 수 있다. 분양 면적 100평 대 이상, 실 사용면적 90평대의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개방감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고, 한강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리버뷰(River View)는 물론 남산을 비롯한 시티뷰(City View)도 즐길 수 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에서도 거실과 같은
채광과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일반 분양업체와 달리 건설사 ‘피아크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 후 시설관리(건축·토목, 전기·방재, 설비·영선 등) 유지보수를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원 스톱 케어’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