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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최근 ‘하이-퀄리티 라이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강조되며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라누보(LANUVO) 한남’이 분양 중에 있다.
서울의 대표적 ‘하이엔드’ 부동산 밀집지역으로 손꼽히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초의 사례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라누보 한남’의 등장은 청담동을 중심으로 강남 일대에 편중됐던 ‘하이엔드’ 주거시설 지형도를 바꿨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96년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과 2003년에는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 메달을 수상한 스페인의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에테르노 청담’은 대지면적 968.64평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1개동 2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층에 자리잡은 147평형 복층 슈퍼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300억 원 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지면적 654m2 (197.83평), 연면적 1584.38m2 (479.3평)에 지하2층~지상 4층 규모로 단 4세대만을 구성, 완벽한 프라이빗을 자랑하고 있는 ‘라누보 한남’ 역시 두 세대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관계자에 따르면 나머지 두 세대에 대한 분양 문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0억 원대 분양가가 예상되는 1층 세대는 60평 규모의 넓은 테라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탑층 펜트하우스는 60평대 루프탑 옥상정원이 포함되어 있다. 분양 면적 100평 대 이상, 실 사용면적 90평 대의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개방감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고, 모든 룸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 빌트인 옵션을 더했다.
또한 입주 후 시설관리(건축/토목, 전기/방재, 설비/영선 등) 유지보수를 비롯해 24시간 경비와 CCTV등 첨단 보안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원 스톱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누보 한남’ 관계자는 “‘라누보 한남’은 ‘Beyond the Luxury’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일부 지역에 집중되었던 ‘하이엔드’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가며,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